성공사례

공소권없음

명예훼손 등

  • [형사]
  • 군형사/군징계 / 경기
  • 군사경찰 법리오해를 교정
  • 공소권없음
2026-03-03

문제상황

명예훼손에 대하여 경찰단계에서 이미 합의하였으나, 사건을 이첩받은 군사경찰이 피해자에게 돈을 달라고 했던 대화를 문제 삼아 죄명을 공갈미수로 변경하여 처벌하려는 상황이었습니다.

진단 및 캡틴법률사무소의 대응

민간 경찰 단계에서 끝난 줄 알았던 명예훼손 사건이 군사경찰로 이첩되면서 '공갈미수'라는 중범죄로 죄명이 변경되어 형사처벌 및 군 징계 위기에 처했던 의뢰인을 구제하고, 최종 '공소권없음' 처분을 이끌어내며 무결점으로 사건을 종결시킨 사례입니다.

이 사건은 군 조직과 군사경찰의 특유의 과잉 수사 경향으로 인해 평범한 사건이 처벌 수위가 높은 강력 범죄로 둔갑할 뻔한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최초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민간 경찰 단계에서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가 이루어졌으나, 의뢰인이 군인 신분이었기에 사건이 군사경찰로 이첩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군사경찰은 합의 과정 중 오고 간 "돈을 달라고 했던 대화"를 문제 삼아 권한을 남용, 공갈미수죄를 적용해 기소하려는 무리수를 두었습니다.

반의사불벌죄인 명예훼손과 달리 공갈죄는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처벌되며, 영관급·위관급 장교나 부사관 등 군인 신분인 경우 최소 중징계(정직, 강등, 파면, 해임)로 이어져 군 커리어가 완전히 박살 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였습니다.


⚖️ 군사경찰의 무리한 법 적용을 깨부순 캡틴법률사무소의 변론 전략

캡틴법률사무소 국군법률지원센터와 수사연구소는 군사경찰의 이러한 무리한 죄명 변경이 형법 및 군형법의 대원칙과 대법원 확립 판례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는 점을 송곳처럼 파고들었습니다.

1. 합의금 요구 행위의 '정당한 권리 행사' 논증

  • 군사경찰의 주장: 명예훼손 피해자와의 합의 과정에서 거액 혹은 특정 금액을 요구한 행위 자체가 상대방을 협박해 재물을 갈취하려 한 '공갈미수'에 해당한다고 보았습니다.
  • 캡틴법률사무소의 반박: 수사연구소의 승소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불법행위(명예훼손)로 인한 피해자가 손해배상(합의금)을 요구하는 것은 민법상 당연한 정당한 권리 행사임을 명시했습니다. 요구한 금액이 다소 다액이라는 사정만으로 공갈죄의 구성요건인 '위력의 행사'나 '공갈의 고의'가 인정될 수 없다는 판례 법리를 촘촘하게 제시했습니다.

2. 대화 전후 맥락을 통한 '협박·해악의 고지' 부존재 입증

  • 공갈죄가 성립하려면 상대방에게 공포심을 일으킬 만한 '해악의 고지(협박)'가 있어야 합니다.
  • 국군법률지원센터는 군사경찰이 문제 삼은 대화 록과 메시지 전후 사정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했습니다. 당시 대화는 공포심을 유발하는 협박이 아니라, 사건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협상 과정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의견 조율 및 감정적 실랑이에 불과했음을 명확히 증명했습니다.

3. 군사경찰 수사팀 설득 및 '최초 죄명' 사수

  • 캡틴법률사무소는 집요한 의견서 제출과 조사 동석 변론을 통해 군사경찰 수사관과 군검사를 논리적으로 압박했습니다. 공갈미수로 무리하게 기소할 경우 법원에서 무죄가 나올 확률이 100%라는 점을 법리적으로 이해시켰습니다.
  • 결국 군사경찰은 캡틴의 변론을 수용하여 공갈미수 혐의를 철회하고, 최초 죄명인 명예훼손을 그대로 적용하기로 물러섰습니다.


???? 결과 및 시사점

죄명이 공갈미수에서 명예훼손으로 정상화되면서, 민간 경찰 단계에서 이미 받아두었던 '피해자의 합의서(처벌불원의사)'가 효력을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군 검찰 단계에서 최종 '공소권없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전과가 남지 않는 것은 물론, 범죄 혐의 자체가 재판으로 가지 않고 종결되었기에 군 내부 징계 리스크까지 단 1%도 남기지 않고 완벽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군인 사건은 민간에서 합의가 끝났다 하더라도 군사경찰의 시각에 따라 사건이 완전히 왜곡될 위험이 큽니다. 군 수사기관의 생리를 정확히 알고 법리적 오류를 초기에 바로잡을 수 있는 전문가의 개입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결과

공소권없음